[르포 대한민국] 인천대교 앞엔 ‘중고차의 바다’… 작년 수출량만 63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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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대교를 이용해 바다를 건너다 보면 오른쪽으로 많은 자동차가 주차돼 있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중고차 수출 단지다. 거창하게 들리지만 나대지에 컨테이너 사무실이 전부인 곳이다. 황량하기 짝이 없는 곳이지만 900여 사업체가 활동하고 있다. 이곳을 방문한 해외 바이어들은 원하는 차를 찾으면 즉석에서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건넨다. 옛날 장터 같은 느낌이 물씬 나는 수출 현장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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