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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7일 정규 7집 '메이헴'(MAYHEM)을 발표했다고 유니버설뮤직이 밝혔다.
7집은 가가가 활동 초기 팝 사운드로 회귀한 앨범이다.
가가는 과거 작품에 대한 단순한 향수를 넘어 자신이 쌓아온 폭넓은 음악적 경험과 새롭고 과감한 예술적 시각을 담아 초기 사운드를 재창조했다.
가가는 "이 앨범은 나의 초기 팬들이 사랑했던 팝 음악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마주하는 것에서 시작됐다"고 말했다.
앨범에는 올해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를 수상하고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차지한 브루노 마스와의 협업곡 '다이 위드 어 스마일'(Die With A Smile)을 비롯해 댄스곡 '아브라카다브라'(Abracadabra), '디지즈'(Disease) 등 14곡이 수록됐다.
가가는 지난 2008년 데뷔해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6장의 앨범을 1위에 올려놓고, 6곡으로 '핫 100' 1위를 기록했다.
그는 '그래미 어워즈'에서 총 14회 수상하고,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주제가상을 받는 등 많은 상을 받았다.
tsl@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3월07일 09시31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