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머, 故 이민 떠난 후 홀로 남은 크리스탈 위로 "항상 곁에 있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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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가 애즈원 故 이민이 세상을 떠난 후 홀로 남은 크리스탈을 위로했다.

12일 라이머는 자신의 SNS에 크리스탈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고생했어 크리스탈"이라는 글을 달았다.

이어 "항상 너의 곁에 있을게. 걱정하지마. 사랑해"라고 덧붙였다.

라이머 크리스탈 [사진=라이머 SNS]라이머 크리스탈 [사진=라이머 SNS]

공개된 사진에는 크리스탈과 다정하게 사진을 찍고 있는 라이머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이민은 지난 5일 오후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향년 47세. 이민의 남편이 귀가 후 쓰러져 있던 이민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보를 들은 크리스탈은 미국에서 급히 귀국해 빈소를 지켰다. 크리스탈은 자신의 SNS를 통해 "요 며칠은 내 인생에서 가장 버거운 시간이었다. 노래할 때 늘 곁에 있었던 나의 파트너, 가장 친한 친구, 나의 반쪽. 민이를 떠나보내고 나니까 마음 한편이 뚝 떨어져 나간 느낌이다. 우린 언제나 한 쌍이었다. 인생의 절반 이상을 붙어살면서, 숨 쉬고 먹고 웃고 울었다. 같은 삶을 나눴던 진짜 나의 반쪽이다"며 먹먹한 심경을 전했다.

라이머 역시 "세상에서 가장 밝고 착하고 친철한 우리 민영이. 그곳에선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하고 싶은 거도 다 하고 행복하게 잘 살아라. 너의 천사 같은 마음씨와 천사 같은 목소리 영원히 기억하고 간직하겠다. 사랑해 내 동생"이라고 추모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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