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디어엠', 촬영 4년 만에 KBS조이서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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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디어엠'

[KBS 조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주연 배우의 학교폭력 논란으로 방영이 연기됐던 드라마 '디어엠'이 촬영을 마친 지 4년 만에 시청자를 만난다.

KBS 조이(JOY)는 다음 달 14일부터 새 월화드라마 '디어엠'을 방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디어엠'은 서연대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익명 글의 주인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추리 로맨스 드라마다.

보이그룹 NCT의 재현과 박혜수가 주연을 맡았으며 우다비, 노정의, 이진혁, 배현성 등이 출연했다.

'디어엠'은 당초 2021년 2월 KBS 2TV에서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제작발표회 직전 주연 배우 박혜수가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이며 방영이 무기한 연기됐다.

차세대 배우로 주목받은 박혜수는 이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다가 2023년 영화 '너와 나'로 복귀했다.

heev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3월12일 16시5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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