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명 다 같이 뛰어야 시너지…코트디부아르, 조직적으로 막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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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턴킨스[영국]=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코트디부아르전을 앞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김민재가 2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북서쪽 밀턴킨스 MK돈스 훈련장에서 훈련하고 있다. 2026.3.26 jjaeck9@yna.co.kr
(밀턴킨스[영국]=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뛰는 양이 중요합니다."
홍명보호의 '철기둥' 김민재(뮌헨)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성공을 거두기 위해 중요한 조건으로 '활동량'을 꼽았다.
김민재는 코트디부아르와의 평가전을 하루 앞둔 27일(현지시간) 영국 밀턴킨스의 스타디움MK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
김민재는 2022 카타르 대회에 이어 두 번째 월드컵 무대에 도전한다.
'월드컵 경험자'인 그는 북중미 월드컵을 3개월 앞둔 시점, 가장 중요한 걸 꼽아달라는 질문에 "선수들 모두 좋은 능력을 갖고 있고, 개인적 능력이 좋긴 하지만, 뛰는 양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를 일대일로 상대하면 안 되고 이대일로 상대해야 한다. 공격적, 수비적 부분들 모두 '다 같이' 해야 한다"면서 "11명이 다 같이 뛰었을 때 시너지가 난다. 뛰는 양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지난 월드컵과 비교해 대표팀에서 더 강해진 부분을 꼽아달라는 말엔 '경험'이라고 답했다.
김민재는 "선수들이 그동안 많은 경험을 한 게 크다"며 "유럽에 나와 있는 선수도 많다. 각자 팀에서 좋은 경험을 가지고 왔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 선수들이 많이 들어왔는데, 소통하려고 한다. (후배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는데, 내가 생각하기엔 소통 잘 되는 것 같다"며 웃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한국 시간으로 28일 오후 11시 코트디부아르를 상대한다.
코트디부아르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한국(22위)보다 15계단 낮은 37위지만, 전력을 놓고 보면 절대 뒤지지 않는 상대다.
아마드 디알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유럽 무대에서 뛰는 좋은 공격수들이 포진해 있다.
김민재는 "빠른 선수들, 피지컬 좋은 선수들, 장점 있는 선수들을 많이 상대해봤다. 경기장 가서 고민해보겠다"면서 "주변 선수들과 함께 소통해 혼자가 아닌 조직적으로 잘 막아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보다 대표팀이 나아진 점을 묻는 말엔 대표팀이 자리 잡고 있는 '스리백 전술'을 언급하며 "좀 더 봐야 할 것 같다"고 다소 조심스럽게 말했다.
김민재는 "(우리가 쓰려는) 스리백은 훈련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 그동안 포백을 서 온 선수들이 많기 때문"이라면서 "(대표팀에서) 막상 스리백을 썼을 땐 생각보다 선수들이 헷갈려하는 건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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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턴킨스[영국]=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코트디부아르전을 앞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김민재가 2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북서쪽 밀턴킨스 MK돈스 훈련장에서 팀 동료들과 훈련하고 있다. 2026.3.27 jjaeck9@yna.co.kr
그러면서도 "우리가 경기를 많이 한 건 아니다. 내일 경기를 해 봐야 알 거 같다"고 말했다.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A매치 기간이라 이번 경기 승리는 더 중요하다.
이번 코트디부아르전, 그리고 오스트리아 빈으로 건너가 치를 오스트리아와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내면 사상 첫 원정 8강 진출을 향한 도전이 탄력을 받을 수 있다.
김민재는 "마지막 평가전이라 나뿐 아니라 다른 선수들 모두 어떤 마음으로 준비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면서 "결과를 가져와 좋은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보겠다"고 힘줘 말했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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