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혹한·폭염 견디는 러기드 서버 'XR970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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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러기드 서버 '델 파워엣지 XR9700'델 러기드 서버 '델 파워엣지 XR9700'

델 테크놀로지스는 25일(미국시간) 극한의 옥외 환경에서 클라우드랜과 엣지 인공지능(AI)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는 러기드 서버 '델 파워엣지 XR9700'을 공개하고 하반기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업계 최초의 실외형 x86 서버다. 폐쇄형 루프 액체 냉각 방식을 적용한 완전 밀폐형이다. 전신주, 옥상, 건물 외벽 등 외부 보호 장비 없이도 직접 설치가 가능하다. 기존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구축하기 어려웠던 도심 밀집 지역이나 원격지에서도 고성능 컴퓨팅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IP66 등급 인클로저와 GR-3108 클래스 4 인증을 획득했다. 영하 40도에서 영상 46도까지의 온도, 먼지, 습기, 직사광선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15리터 크기의 초소형 폼팩터로 설계됐다. 랙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 제로 풋프린트 설계로 공간과 전력이 제한된 환경에서도 구축 부담을 낮췄다.

성능 확장성도 강화했다. 인텔 제온 6 시스템 온 칩(SoC)을 탑재해 단일 서버 기준 최대 15개 5G 섹터를 지원할 수 있는 처리 성능과 프런트홀 연결성을 제공한다. 클라우드랜과 오픈랜 환경에 최적화됐으며, 데이터가 생성되는 현장에서 엣지 및 AI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구동할 수 있다.

운영 편의성도 높였다. iDRAC 기반 원격 관리 기능을 통해 제로 터치 프로비저닝(ZTP)을 지원한다. 기존 XR8720t와 동일한 클라우드랜 소프트웨어와 호환돼 통신 환경에서의 인증 절차와 구축을 간소화할 수 있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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