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8월 고양종합운동장 입성…9월 정규 4집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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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8.04 09:59 수정2025.08.04 09:59

그룹 데이식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데이식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데이식스(DAY6)가 단독 콘서트와 새 정규 앨범으로 데뷔 10주년을 기념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4일 데이식스 데뷔 10주년 기념 프로젝트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데이식스는 9월 5일 네 번째 정규 앨범 '더 데케이드(The DECADE)'를 발매한다. 신보는 2019년 10월 22일 정규 3집 '더 북 오브 어스 : 엔트로피(The Book of Us : Entropy)' 이후 약 5년 11개월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새 앨범 발매에 앞서 8월 30, 31일에는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텐스 애니버서리 투어 더 데케이드(DAY6 10th Anniversary Tour The DECADE)'를 개최한다. 국내 밴드 사상 최초로 고양종합운동장에 입성해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나눌 예정이다. 이 밖에도 10년간 함께해 온 마이데이(공식 팬덤명)를 즐겁게 할 다채로운 콘텐츠가 예고됐다.

2015년 9월 7일 데뷔한 데이식스는 올해 신곡 발표와 여러 공연을 통해 소통하며 'K팝 대표 밴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5월 7일 발매한 디지털 싱글 '메이비 투모로우(Maybe Tomorrow)'로 각종 국내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 이름 올렸고, 같은 달 9~11일, 16~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6회 단독 공연으로 총 9만6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7월 18~20일, 25~27일에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네 번째 공식 팬미팅 '피어 텐: 올 마이 데이즈(PIER 10: All My Days)'로 팬들과 만났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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