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내년 예산 역대 최대 4,484억 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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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체육회가 입주해 있는 올림픽회관 건물 대한체육회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역대 최대 규모인 4,484억 원으로 편성됐습니다. 체육회는 4일 생활체육 활성화와 국가대표 경기력 향상, 체육계 공정성 강화 등 주요 사업 예산을 대폭 확대한 2027년도 예산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예산안은 전 국민 생활체육 활성화와 전문체육 투자 확대라는 현 정부의 국정과제 실천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특히 지난 5월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의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방문 당시 제기된 선수와 지도자들의 요구가 대거 반영되면서 국가대표 선수촌 훈련 환경 개선과 국외전지훈련 확대 등 전문체육 분야 예산이 크게 늘었습니다. 부문별로 보면 체육계 신뢰 회복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전년 대비 216억 원이 증액됐습니다. 공정한 징계 체계 구축 및 체육단체 선거제도 개선에 11억 원이 신규 편성됐습니다. 또한 판정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상임 심판을 기존 137명에서 586명으로 대폭 늘리고, 인공지능(AI) 판정 보조 장비 도입에 50억 원을 새롭게 투입하는 등 총 261억 원이 배정됐습니다. 유소년 및 생활체육 분야에는 569억 원이 더 투입됩니다. '유소년 스포츠 기반 구축' 사업에 전년 대비 332억 원 늘어난 370억 원을 편성했고, 수준별 생활체육 리그인 스포츠 디비전 리그 사업에도 470억 원을 배정했습니다. 인구 감소 지역 유아를 위해 강사를 파견하는 친화형 스포츠 교실 사업(20억 원)도 신설됐습니다. 국가대표 훈련 지원 등 엘리트 체육 분야도 318억 원 증액됐습니다. 종목 특성을 고려한 100억 원 규모의 동계 종목용 에어매트 훈련 시설 조성을 비롯해 국외 전지훈련(56억 원), AI 경기력 통합 분석 시스템 구축(15억 원), 2028 로스앤젤레스(LA) 하계올림픽 사전 훈련 캠프 조성(9억 원) 등이 포함됐습니다. 국가대표선수촌 노후 시설 개선 등에도 238억 원이 추가 배정됐습니다. 아울러 유망주 육성 체계 강화를 위해 국가대표 후보 선수의 국내 훈련 일수를 연 28일에서 40일로 늘리는 등 68억 원을 증액했습니다. 이 밖에도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참가 및 올림픽 준비(93억 원), 전국체전 출전 비용 현실화(37억 원), 체육계 종사자 처우 개선(30억 원) 예산도 반영됐습니다. 유승민 체육회장은 "이번 예산안은 대한민국 스포츠의 대전환을 이끄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체육계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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