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삼성바이오 노조, 초기업 노조 탈퇴하나…조합원 총회서 논의

1 day ago 1

AI 기사요약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이 삼성전자 노조의 독자적인 임단협 타결로 투쟁 동력이 약화하자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 탈퇴를 추진하며 독자 노선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이탈로 투쟁 동력 상실"
16~18일 조합원 총회서 의견 청취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이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 탈퇴를 추진한다. 삼성전자 노조가 최근 단독으로 임금·단체협약 협상을 마무리짓고 쟁의 대열에서 이탈한 데 대한 대응이다. 각 노조의 이해관계가 다른 게 확인된 만큼 각자도생의 길을 가겠다는 것이다.

박재성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위원장은 8일 본지에 "오는 16~18일 사내 강당에서 조합원 총회를 열 계획"이라며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 탈퇴를 주요 안건으로 상정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공통 이해관계 달성을 추진하자는 취지에서 초기업 노조에 참여했으나 삼성전자 노조가 중간에 쟁의 대열에서 이탈하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로서는 투쟁 동력만 상실한 상황"이라며 "노조가 더 성숙해지지 않고는 지금과 같은 형태를 유지하기 어렵다는 판단이 들었다"고 했다.

한경 프리미엄9의 모든 콘텐츠는 한국경제신문의 저작물로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사전 허가 없는 무단 전재·복제·배포·캡처 공유·AI 학습 활용 및 상업적 이용을 금합니다.
위반 시 서비스 이용 제한 및 민형사상 법적 책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