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전문점 다이소와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주식시장 호황으로 증권사의 순위도 급등했다.
31일 브랜드 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에 따르면 저가형 유통 브랜드인 다이소와 SPA(제조·유통 일괄형 의류)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는 올해 1분기 브랜드 가치 평가지수인 BSTI(BrandStock Top Index)에서 각각 64위와 80위를 차지해 처음으로 100위권에 들었다. 로열파크씨티(68위), CGV(78위) 등도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국내 주요 마트와 백화점의 순위는 전반적으로 떨어졌다. 이마트는 지난해 종합 순위 13위에서 16위로 내려앉았다. 브랜드스탁 관계자는 “유통 브랜드 사이에서 과도한 경쟁이 벌어져 순위가 전반적으로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쿠팡의 하락세도 두드러졌다.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지난해 11위에서 23위까지 밀려났다.
연초 코스피 지수가 오르면서 주요 증권 브랜드의 순위는 상승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종합 순위 17위에서 네 계단 오른 13위에 랭크됐다. KB증권(28위→24위), 삼성증권(42위→38위), 하나증권(83위→73위)도 상승했다. 신한투자증권(82위)와 한국투자증권(95위)은 신규 진입해 총 6개 증권 브랜드가 100위 안에 포함됐다. 한 산업 부문에서 100위권 안에 6개 이상의 브랜드가 포함된 경우는 아파트 부문 외 증권이 처음이다.
상위권에선 삼성 갤럭시와 카카오톡이 각각 1, 2위를 지켰다. 이어 KB국민은행이 3위에 올랐다. 지난해 급등세를 보이며 3위로 올라섰던 유튜브는 4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삼성 갤럭시의 경쟁 브랜드인 아이폰은 지난해 하락했다가 올해 다시 상승세를 보이며 8위에 안착했다. 이외에 네이버, 롯데월드 어드벤처, 대한항공, 구글, 신라면이 상위 10위권에 들었다.
BSTI는 230여 개 부문의 대표 브랜드 1000여 개를 대상으로 한 브랜드 가치 평가 모델이다.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 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주가지수(70%)와 정기 소비자조사지수(30%)를 결합해 브랜드 가치를 평가한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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