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타, 엔비디아 글로벌 파트너 프로그램 '커넥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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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타, 엔비디아 글로벌 파트너 프로그램 '커넥트' 선정

인공지능(AI) 모델 경량화·최적화 기술기업 노타가 엔비디아 글로벌 파트너 프로그램 '커넥트'에 공식 선정됐다.

노타는 엔비디아 인셉션·인셉션 프리미어·메트로폴리스 파트너를 거쳐 이번 '커넥트'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 엔비디아와 파트너십을 공고히 했다. 스타트업 지원 단계에서 출발한 파트너십이 실제 산업 적용과 공동 비즈니스 모델 개발로 이어진 것이다.

엔비디아 커넥트 프로그램은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 대상 최신 AI 프레임워크 우선 사용권, 모델 최적화 워크숍과 기술 컨설팅, 공동 마케팅과 세일즈 협력 등을 제공하는 글로벌 파트너십 프로그램이다.

노타는 비전언어모델(VLM) 기반 실시간 영상 분석 솔루션 '노타 비전 에이전트(NVA)'를 통해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AI 솔루션 적용 범위를 빠르게 확대했다.

NVA는 교통·산업안전 등 대규모 영상 데이터를 지능적으로 처리하도록 설계됐다. 엔비디아의 센터·엣지형 디바이스에서 구동된다. 엔비디아 영상 검색·요약 도구 'VSS 블루프린트'를 활용해 CCTV 영상에서 발생하는 이상 상황을 실시간 탐지·요약, 대응 시간도 크게 단축한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이번 '커넥트' 선정은 노타가 엔비디아 기술 스택 기반으로 축적해온 경쟁력을 인정받은 의미있는 성과”라며 “엔비디아와 협력을 기반으로 'NVA'의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하고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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