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 B200 4000장 자체 투입…"2개 보안 AI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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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원 물량의 15.6배⋯LG도 H200 256장 추가 하이퍼클로바X·엑사원 기반 700B급 공격·방어 모델 병렬 개발 [아이뉴스24 최효경 기자] 정부의 사이버 보안 특화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자로 선정된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은 정부 지원분과 별도로 그래픽처리장치(GPU) 4256장을 자체 투입한다. 하이퍼클로바X와 엑사원을 기반으로 공격과 방어 역량을 각각 강화한 700B급 보안 모델 2종을 개발하기 위함이다.네이버클라우드 CI [사진=네이버클라우드]네이버클라우드는 LG CNS와 LG AI연구원, LG유플러스 등 총 33개 산·학·연·공공기관과 함께 국내 보안 환경에 특화된 AI 모델 개발에 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컨소시엄은 정식 사업 착수 전부터 네이버클라우드가 보유한 엔비디아 B200 4000장을 투입해 보안 특화 모델의 사전학습을 진행해왔다. 정부가 지원하는 B200 256장과 별도로 LG도 H200 256장을 추가로 투입한다.네이버클라우드가 자체 투입하는 B200만 정부 지원 물량의 약 15.6배에 이른다. 이를 통해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확보한 시간을 모델 성능 고도화와 현장 실증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컨소시엄은 하이퍼클로바X와 엑사원을 기반으로 각각 700B(매개변수 7000억개)급 전문가 혼합(MoE) 구조를 적용한 보안 특화 모델 2개를 병렬 개발한다. 하이퍼클로바X 기반 모델은 방어 역량을, 엑사원 기반 모델은 공격 역량을 강화해 사이버 위협의 전 주기에 대응한다. 모델 성능은 국제 공인 벤치마크 2종을 통해 검증할 예정이다.학습에는 약 830테라바이트(TB) 규모의 실데이터를 활용한다. 네이버클라우드와 LG CNS의 운영 데이터를 비롯해 한전KDN·한국수력원자력·금융보안원·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LG유플러스 등이 보유한 국가 기반시설과 주요 산업 데이터를 학습에 사용한다.위협정보 수집부터 라벨링·표준화·검증까지 이어지는 데이터 정제 과정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실제 국내 사이버 위협 환경을 모델에 학습시킨다는 설명이다.개발한 모델은 전력·금융·과학기술·통신·반도체·방위산업·항공우주 등 7개 분야의 국가 핵심시설과 산업 현장에서 실증한다. 외부망 접근이 제한된 환경에서도 모델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폐쇄망 특화 기술도 개발한다.최종 모델은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오픈소스로 공개한다. 중소기업에는 취약점과 사이버 공격 탐지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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