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올림픽] 쇼트트랙·스노보드 최가온 동반 출격 '골든데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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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 김길리 상태 확인하는 최민정-이소연

김길리 상태 확인하는 최민정-이소연

(밀라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1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쇼트트랙 최민정과 이소연이 훈련 중 김길리의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김길리는 전날 쇼트트랙 혼성계주 준결승에서 앞서 달리던 미국의 커린 스토더드가 넘어지며 충돌했다. 2026.2.11 dwise@yna.co.kr

(밀라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시간 13일 이른 오전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의 메달 소식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 최강' 쇼트트랙 대표팀과 스노보드 금메달 후보 최가온(세화여고)이 동반 출격한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오전 4시 15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이어지는 여자 500m와 남자 1,000m 메달 레이스에 나선다.

준준결승부터 결승까지 두 종목이 번갈아 진행된다.

대회 첫 종목인 혼성 2,000m 계주에서 불운한 충돌 사고로 결승에 오르지 못한 쇼트트랙 대표팀은 개인전에서 아쉬움을 씻어내겠다는 각오다.

이미지 확대 1000m 경기 앞둔 임종언

1000m 경기 앞둔 임종언

(밀라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1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쇼트트랙 임종언이 훈련하고 있다. 2026.2.11 dwise@yna.co.kr

여자 500m에 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 이소연(스포츠토토)이, 남자 1,000m에는 임종언(고양시청), 황대헌(강원도청), 신동민(화성시청)이 출전해 메달에 도전한다.

특히 남자 1,000m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이상을 노리는 한국 쇼트트랙의 전략 종목으로, '에이스' 임종언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여자 500m는 한국의 취약 종목이긴 하나 이번 시즌 월드투어에서 입상한 간판스타 최민정에게 기대를 건다.

혼성 계주 준결승에서 미끄러진 미국 선수와 부딪쳐 팔을 다쳤던 김길리는 다행히 괜찮은 상태라 문제 없이 개인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 하프파이프 최가온, 동계올림픽 예선 출전

하프파이프 최가온, 동계올림픽 예선 출전

(리비뇨=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1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에 출전한 최가온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6.2.11 ondol@yna.co.kr

오전 3시 30분에는 밀라노에서 약 200㎞ 떨어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최가온이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을 치른다.

이번 시즌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서 3승을 올리며 이 종목 시즌 랭킹 1위를 달리는 최가온은 생애 첫 올림픽 예선에서 6위(82.25점)로 무난하게 12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했다.

2018년 평창, 2022년 베이징에 이어 스노보드 최초 올림픽 3연패를 노리는 클로이 김(미국)이 어깨 부상 우려를 씻어내는 연기로 예선 1위(90.25)에 오른 가운데 최가온은 "아직 준비한 것을 절반도 안 보였다"면서 결선을 벼르고 있다.

song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12일 06시3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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