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김창완이 데뷔 50주년 소회를 전했다.
27일 서울 종로구 팡타개라지에서 김창완밴드 새 싱글 'Seventy'(세븐티)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가수 김창완이 27일 서울 종로구 팡타개러지에서 열린 김창완밴드 싱글 'Seventy'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이날 김창완은 내년 데뷔 50주년을 맞는 소감을 밝혔다.
김창완은 "50주년이라는 건 상당히 비극적인 역사를 내포하고 있는 일이다.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막내가 세상을 떠났을 때 '산울림은 끝났다'고 선언했기 때문에, 산울림 50주년에 대해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대신 산울림의 음악 정신을 충분히 갖고 있는 우리 밴드가 유업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창완은 자신의 노래로 위로 받는 리스너들이 많다는 얘기에 "'위로'라는 말이 현대인의 화두가 됐다. 현대인들이 강박적으로 생각하는 쫓기는 시간관에서 비롯되는 것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또 김창완은 "얼마 전에 '내 곡이 위로가 됐어요' 하면 어떤 심정이길래 노래 한 자락, 이 바람결 같은 게 위로가 됐을까 싶다. 나는 나 스스로 위로 받아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안 하는 편이다. 아주 어린 나이에 맏이로서 해야 할 일이 있었고, 위로 받기 보다는 위로하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김창완밴드 새 싱글 '세븐티'는 올해 72세 김창완이 깨달은 삶의 진리를 담고 있다. 유한한 삶의 가장 단순한 진리는 결국 사랑과 용서이며, 인생이란 무언가로 가득한 긴 여정이 아니라 늘 다니던 길에 흩뿌려진 평범한 시간과 일상의 종합이라는 내용을 노래한다.
한편 김창완밴드의 '세븐티'는 27일 각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 가능하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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