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국이 62억원 규모의 신혼집 매입 비하인드를 털어놓는다.
오는 5일 방송 예정인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장근석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종국은 장근석과 골목 하나를 사이에 둔 동일 단지 주민이라는 사실을 깜짝 전했다.
김종국은 거주지 이전 당시 관련 보도를 통해 장근석이 이웃이라는 점을 인지하고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에 양세찬이 "아시아 프린스와 함께 살면서 왜 자랑하지 않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근석은 "오며 가며 만날 법도 한데 한 번도 못 만나서 아쉽다"고 언급했고, 김종국은 "이사 전에 근석이가 오래 산 곳이라고 들었다, 근석이가 픽한 집이라 믿고 간 것"이라며 "기운이 좋다"고 말했다.
부동산 자산 가치에 대한 대화가 이어지자 두 사람의 희비는 엇갈렸다. 김종국은 "나는 고점 입주인 것 같다"며 씁쓸해했다. 반면 장근석은 "저는 원주민"이라면서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김종국은 지난해 4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의 고급 빌라 '논현 아펠바움 2차'(전용면적 243㎡)를 매입해 신혼집을 마련한 바 있다. 해당 주택의 거래 대금은 62억원으로, 등기부상 근저당권 설정이 없어 전액 현금으로 대금을 치른 것으로 파악됐다.
이 단지는 SK에코플랜트가 시공을 맡아 2011년부터 입주를 개시한 최고급 타운하우스다. 철저한 보안 시스템과 호텔급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어 정재계 인사 및 유명 연예인들이 선호하는 지역으로 꼽힌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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