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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 왼쪽부터 길해연, 김호정, 김신록, 박지환, 신동미, 서현우 배우.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올해 제26회 영화제(4월30일∼5월9일) '전주씨네투어X마중' 프로그램에 저스트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이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전주씨네투어X마중은 매년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배우의 소속사를 선정해 배우와 시민, 관객이 작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저스트엔터테인먼트의 길해연, 김호정, 김신록, 박지환 등 뛰어난 연기로 관객의 눈길을 잡은 배우들과 차세대를 이끌 강유석, 서지혜, 성지영 등 12명의 배우가 함께한다.
이들은 배우가 직접 선정한 영화를 상영하고 작품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마중초이스', 관객과 열린 공간에서 자유롭게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마중토크' 등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만난다.
또 배우들은 전주시만의 특색이 담긴 장소에서 개성이 담은 특별 화보와 영상도 선보일 예정이다.
전주국제영화제 관계자는 "올해 마중 프로그램은 관록이 빛나는 실력파 기성 배우들과 재기발랄한 신예 배우들로 주목받는 저스트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한다"며 "많은 관객이 배우들과 진솔하고 소소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war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3월07일 09시56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