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11월 발표된 노벨상은 문학과 경제 두 부문에서 한반도가 핵심 주제였다. 두 부문은 외견상 전혀 연결고리가 없는 것 같아 보였지만 내용이 서로 통하는 인과관계가 있었다. 2024년 노벨 문학상 수상작은 한국의 건국 과정에서 일어난 ‘제주 4·3 사건’을 다룬 작가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이다. 스웨덴 한림원은 작가의 특정 작품이 아닌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폭로하는 시적 산문”을 높이 평가해 선정했다고 한다. 물론 광주 5·18을 다룬 한강의 ‘소년이 온다’도 이 범주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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