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범 엠볼덴 대표, 이진권 국방정보통신협회 사무국장, 안부영 대외협력본부장(사신 왼쪽부터)이 MOU 후 기념촬영했다.국방정보통신협회(회장 신인섭)는 미국 인공지능(AI) 교육기업 엠볼덴(대표 하승범)과 국방 AI·정보통신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전역(예정) 장병의 성공적인 사회 복귀와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국방 환경 속에서 AI·사이버·네트워크 등 첨단 기술 인재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전역 장병들에게 실질적인 재취업 경쟁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 MOU에 따르면 △국방부·각 군 실무 중심 IT·통신 교육 지원 △AI 기술을 활용한 국방 특화 실무 교육 △개인별 취업 적성 진단 및 맞춤형 스킬 트레이닝 등을 적극 추진한다.
양 기관은 공동 TF를 구성해 분기별 사업 계획을 수립·평가하고, 세부 교육 내용o일정o예산 등은 별도 부속 합의서로 정하기로 했다.
신인섭 국방정보통신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방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전역 장병들이 민간에서 바로 활약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쟁력을 갖추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하승범 엠볼덴 대표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검증된 AI 교육 기술을 국방 분야에 최적화해 적용함으로써, 대한민국 국방력 강화와 장병들의 새로운 인생 2막을 동시에 지원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엠볼덴은 로스앤젤레스 중심가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AI 기반 시뮬레이션·개인화 학습 플랫폼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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