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상장 게임기업 실적발표 ‘마무리’…신작 통해 성장세 ‘본격화’
국내 주요 게임기업들이 올해 신작 출시를 통해 실적 개선에 도전한다. 다년간의 체질 개선을 거쳐 재무안정성을 다지고 글로벌향 전략 타이틀을 통해 본격적인 성장을 노리는 기업도 다수다.
12일 국내 주요 상장 게임 기업들의 지난해 연결기준 실적 발표가 마무리됐다. 크래프톤은 매출 3조3266억원, 영업이익 1조544억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했고 넷마블은 매출 2조8351억원, 영업이익 3525억원으로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엔씨소프트는 매출 1조5069억원, 영업이익 161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고 네오위즈는 매출 4327억원, 영업이익 600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각각 18%, 82% 성장했다. 위메이드도 매출 6140억원, 영업이익 107억원으로 이익 규모가 늘었고 컴투스는 매출 6938억원, 영업이익 24억원을 기록하며 흑자기조를 이어갔다. 다만 카카오게임즈는 매출 4650억원, 영업손실 396억원, 펄어비스는 매출 3656억원, 영업손실 148억원을 기록했다. NHN의 경우 게임, 기술, 결제 핵심 사업 부문의 고른 호조로 사상 최대인 매출 2조5163억원, 영업이익 1324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실적도 기대된다. 기대 신작 출시로 본격적인 성장을 노리는 기업이 다수다. 다년간의 체질 개선 노력을 통해 재무안정성을 확보한 곳도 있다.
크래프톤의 경우 올해 라인업 확충이 본격화된다. 펍지 IP 확장을 위한 타이틀 중 하나인 ‘펍지: 블라인드 스팟’이 얼리액세스를 시작했고 ‘블랙버짓’, ‘발러’ 등의 신작도 준비하고 있다. ‘서브노티카2’, ‘팰월드 모바일’, ‘딩컴 투게더’, ‘NO LAW’ 등도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넷마블의 경우 올해 8종의 신작을 선보여 확실한 실적 업그레이드를 노린다. 1분기 ‘스톤에이지 키우기’와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2분기 ‘SOL: enchant(솔:인챈트)’와 ‘몬길: STAR DIVE’, 하반기에는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프로젝트 옥토퍼스’, ‘이블베인’ 등이 대기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도 ‘아이온2’의 실적 온기 반영 및 3분기 글로벌 출시를 앞세워 올해 매출 2조5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게임의 해외 확장, 5종의 레거시 IP 스핀오프 게임 출시, ‘타임 테이커즈’와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신더시티’까지 이르는 장르 다변화 타이틀 출시, 모바일 캐주얼 사업 등도 목표 달성에 근접한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근거로 제시한다.
여기에 네오위즈는 기존 IP의 팬덤 강화와 함께 기대작 ‘안녕서울: 이태원편’ 출시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강화하고 위메이드도 ‘레전드오브이미르’의 스팀 플랫폼 확장과 ‘미르4’ 중국 서비스, 차기작 ‘나이트 크로우2’와 ‘미르5’ 등을 순차 출시하며 글로벌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컴투스도 기존 라인업의 성과를 지속하며 하반기 신작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와 ‘프로젝트 ES’로 실적을 업그레이드한다는 목표다.
카카오게임즈 역시 지난해 부진을 딛고 기대작을 대거 출시하며 하반기 반등을 모색한다. 1분기 모바일 캐주얼 게임 ‘슴미니즈(SMiniz)’와 PC 익스트랙션 액셔 게임 ‘더 큐브, 세이브어스’, 2분기 모바일 전략 어드벤처 RPG ‘던전 어라이즈’를 시작으로 3분기 모바일·PC MMORPG ‘오딘Q’와 2.5D ‘프로젝트 OQ’, 4분기 PC·콘솔 온라인 액션 RPG ‘아키에이지 크로니클’과 오픈월드 좀비 생존 게임 ‘갓 세이브 버밍엄’, 모바일 서브컬처 육성 게임 ‘프로젝트 C’, 내년 1분기 PC·콘솔 온라인 액션 RPG ‘크로노 오디세이’ 등 주요 기대작을 연이어 출시한다.
펄어비스는 3월 20일 출시 예정인 기대작 ‘붉은사막’을 앞세워 다시 유력 게임사의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 ‘붉은사막’은 주요 플랫폼 통합 위시리스트 200만을 달성하며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펄어비스는 기존 라인업의 안정적인 서비스에 함께 ‘붉은사막’의 성공적 출시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도깨비’ 등의 후속작 준비에도 박차를 가한다.
NHN도 게임과 기술, 결제 부분의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게임 부문에서는 ‘최애의아이:퍼즐스타’를 오는 25일 일본, ‘어비스디아’를 이달 말 한국과 글로벌에 선보이고 기대작 ‘디시디아 듀엘럼 파이널 판타지’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최근 웹보드게임 규제 완화로 인해 매출 성장도 기대되고 있다.



![[G-브리핑] ‘컴투스프로야구’ 시리즈 3종 사전예약 진행](https://pimg.mk.co.kr/news/cms/202602/12/news-p.v1.20260212.d2f5d79646bc49efaf6382021b6d6a19_R.png)
!["닫기[X] 버튼 눌렀는데 광고로 이동?"…방미통위, 사실조사 착수](https://image.inews24.com/v1/105c72be7e06a9.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