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진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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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WTA)이 4일 '2025 외국인 국제태권도사범 교육'을 시작했다.
11일까지 서울 강남구 국기원에서 진행될 이번 교육(1, 2, 3급)에는 25개국에서 117명이 참가했다.
WTA는 태권도 전문지식과 인격적 소양을 갖춘 외국인 지도자를 양성하고 표준화된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외국인 국제태권도사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 교육부터는 기존 통합 운영해 오던 것을 1, 2급과 3급을 분리해 급수별 맞춤 교육을 제공하고, 교육생들의 학습 능력을 높이기 위해 이론 수업 시 국가별 언어 자막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꾀했다.
한편, WTA는 이번 교육에 이어 12일에는 외국인 대상으로 호신술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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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7월04일 14시11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