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그룹 클론 구준엽이 세상을 떠난 아내 故 서희원에게 먹먹한 사랑 고백을 전했다.
8일 구준엽은 자신의 SNS에 "영원히 사랑해"라는 문구가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게시물을 본 강원래의 아내 김송은 "오빠가 치는 거구나”라고 댓글을 남겨 피아노 배경 음악이 구준엽이 직접 친 연주라는 사실을 알렸다.

이날은 구준엽과 서희원이 한국에서 혼인 신고를 한 날로, 두 사람의 결혼 3주년이 되는 날이다. 함께 축하할 수 없는 상황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앞서 故 서희원은 지난 2일 가족들과 일본 여행 중 급성 폐렴으로 사망했다. 향년 48세. 구준엽과 유족은 일본에서 화장 절차를 마치고 지난 6일 고인의 유해를 대만으로 옮겼다.
한편, 서희원은 대만판 '꽃보다 남자' 여자 주인공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1998년 구준엽과 약 1년간 교제한 뒤 헤어졌다. 20년 만인 2022년 재회, 부부의 연을 맺어 큰 화제가 됐다. 하지만 결혼 3년만에 영원한 이별을 맞아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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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211.175.165.*** 2011.05.12 오후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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