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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구연우(181위·CJ제일제당)가 국제테니스연맹(ITF) W100 인천오픈(총상금 10만 달러) 단식 4강에 올랐다.
구연우는 6일 인천 열우물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닷새째 여자 단식 준준결승에서 프리스카 마델린 누그로호(486위·인도네시아)를 2-1(3-6 6-4 6-1)로 물리쳤다.
첫 세트를 내주고 2세트에서도 게임 점수 0-3으로 밀린 구연우는 공격적인 리턴을 앞세워 반격했다.
2세트를 6-4로 뒤집은 뒤 마지막 세트까지 따내 역전승을 완성했다.
구연우는 경기 뒤 "제 장점을 끝까지 버리지 않고 하나하나 다시 잡아보자고 마음을 다잡았다"며 "조금 더 공격적으로 하되 무리하기보다는 찬스가 왔을 때 과감하게 시도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일 경기도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할 테니 많이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구연우는 7일 사이토 사라(일본)를 상대로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moved@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6일 18시5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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