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스포츠단, 조범현 전 야구국가대표팀 감독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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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현 전 야구국가대표팀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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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경일대는 조범현 전 야구국가대표팀 감독을 KIU스포츠단에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조 전 감독 영입은 경일대가 추진 중인 유소년 야구부 창단과 지역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이뤄졌다.

조 감독은 프로야구 OB 베어스(현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에서 포수로 활동한 뒤 KIA 타이거즈와 야구 국가대표팀에서 감독을 지냈다.

그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팀이 금메달을 따도록 이끄는 등 한국 야구 최초로 선수·코치·프로팀 감독·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모두 우승을 경험했다.

조 감독은 "단순한 경기력 향상을 넘어 인성과 기초 기량을 갖춘 선수 육성에 힘쓰고, 지역 야구 저변 확대에도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leeki@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7월01일 17시11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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