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결혼설을 불렀던 옥택연과 여자 친구의 사진 유출에 대해 업체 측이 해명했다.
6일 옥택연 커플의 사진을 촬영한 외국 업체는 공식 SNS에 "우리는 그들이 누군지 모른 채 촬영을 진행했다.그들의 삶을 폭로할 의도가 없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어제까지만 해도 그들이 한국의 유명인이라는 사실을 몰랐다. 사진을 공개하지 말아달라는 요청도 없었다. 그렇기에 항상 그랬듯 사진을 게재했고, 그의 이름을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이 부끄러운 상황에 정말 놀랐고 충격을 받았다. 이미 택연과 여자친구에게 사과했고, 공개적으로도 사과한다. 두 사람의 관계나 얼굴을 폭로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고, 우리는 이 사진을 누구에게도 보낸 적 없으며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들이 우리에게 말하지 않고서는 눈앞의 사람이 유명인이라는 걸 알 수 없다. 의도치 않은 폭로에 대해 대중과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옥택연이 파리에서 여자 친구에게 무릎을 꿇고 반지를 선물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게재됐다. 이후 옥택연의 결혼설이 제기됐고, 소속사는 "결혼설은 사실이 아니다.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 이 사진들은 지난해 여자친구 생일에 촬영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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