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연구원장·신임 교수 3명 영입…AI·AX 체제 강화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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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학교 AI·AX 분야 교수진. (왼쪽부터) 정일채·이원준·이정훈·김태찬 교수가천대학교 AI·AX 분야 교수진. (왼쪽부터) 정일채·이원준·이정훈·김태찬 교수

경기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가 인공지능(AI)·인공지능 전환(AX) 교육과 연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계적 연구자와 산업 현장 출신 전문가를 잇달아 영입하며 관련 체제 강화에 나섰다.

가천대는 지난해 9월 이원준 고려대 컴퓨터학과·정보보호대학원 교수를 AI·컴퓨팅연구원 초대 연구원장으로 영입한 데 이어, 지난 3월 온디바이스 AI, 멀티모달 AI, AI 보안 분야 전문가 3명을 신임 교수로 초빙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합류한 교수진은 이정훈·정일채·김태찬 박사다. 이정훈 박사는 삼성리서치 수석연구원 출신으로 스마트폰·엣지 디바이스용 온디바이스 AI 알고리즘과 신경망처리장치(NPU) 아키텍처 설계 분야를 연구해 왔다. 정일채 박사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네이버 클로바(CLOVA) 등에서 AI 코어와 멀티모달 AI 분야 연구를 수행했다. 김태찬 박사는 삼성리서치와 일본 NTT 책임연구원 등을 거치며 AI 보안과 공격·방어 기술 분야 경력을 쌓았다.

앞서 영입된 이원준 연구원장은 유무선 통신 네트워킹 시스템, AI 기반 클라우드·엣지 컴퓨팅, 무선 보안 분야 연구를 수행해 온 학자로, 가천대의 AI·데이터 기반 미래 교육 혁신을 총괄한다. 대학은 이 연구원장을 중심으로 새 교수진과 함께 인공지능 시스템·플랫폼 교육 모델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가천대는 이번 교수진 영입을 계기로 AI·데이터 기반 교육 혁신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AI 인프라 확충과 글로벌 공동연구 강화, 산업계 수요에 맞춘 AI·AX 교육 프로그램 고도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교수진 확충과 AI 연구센터 구축, 기업 연계형 교육·연구 프로그램 확대도 함께 추진한다.

학교 측은 새 교수진이 보유한 연구 역량과 산업 현장 경험, 국내외 연구 네트워크가 교육·연구 경쟁력 강화와 산학협력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길여 총장은 “대학이 단기간에 이처럼 경쟁력 있는 교수진을 새로 갖춘 사례는 드물다”며 “핵심 인재 영입을 계기로 미래 인공지능 교육의 표준을 마련하고 AI·AX 교육과 연구에서 국내를 넘어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기반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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