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미 갈매기의 부리 끝에는 붉은 점이 새겨져 있다. 배고픈 새끼 갈매기는 그 붉은 점을 막 쪼아댄다. 그러면 어미는 마치 자동판매기처럼 자신이 물고 온 먹이를 토해내어 새끼를 먹인다. 1950~60년대에 동물학자 니코 틴베르헌은 이런 행동에 대해 짓궂은 의문을 품었다. 만일 훨씬 선명한 붉은 점이 새겨진 더 긴 부리를 인조 모형으로 만들어 제시하면 새끼는 어떤 행동을 할까? 그러자 새끼는 실제 어미는 본 체도 안 하고 인조 부리의 붉은 점만을 필사적으로 쪼아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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