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8뉴스', AI-XR 스튜디오 전면 도입…국내 메인 뉴스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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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SBS가 국내 방송 사상 최초로 메인 뉴스인 '8뉴스'에 AI-XR(eXtended Reality, 확장현실) 스튜디오 시스템을 전면 도입한다. 매일 방송되는 데일리 뉴스에 고도화된 AI-XR 기술을 상시 적용하는 국내 첫 사례다.

25일 SBS는 오는 3월 3일, 봄 개편을 맞아 '8뉴스'의 비주얼을 대대적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AI 기술을 활용한 공간의 무한 확장'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차세대 AI 공간 복원 기술인 '가우시안 스플래팅(Gaussian Splatting)'의 도입이다. 기존 3D 그래픽이 수작업에 의존해 제작 시간이 오래 걸렸던 반면, 이 기술은 현장에서 촬영한 영상을 AI가 즉시 3D 데이터로 변환한다.

이를 통해 서울시청 광장, 선거 격전지 등 실제 현장을 스튜디오 안에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으로 완벽하게 구현해 낸다. 앵커는 평면적인 스튜디오를 벗어나, 데이터가 솟아오르는 지도 위를 걷거나 실제와 똑같이 구현된 현장 한복판에서 뉴스를 전달하는 입체적 스토리텔링이 가능해진다. 날씨와 스포츠 등 주요 코너에서도 미국 전문 채널 수준의 고품질 그래픽을 선보일 예정이다.

SBS 양윤석 보도본부장은 "단순히 화려한 볼거리를 넘어, 어려운 내용이나 복잡한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저널리즘의 시각적 혁신'을 통해 시청자 여러분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워진 'SBS 8뉴스'는 오는 3월 3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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