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을 제출할 수 없어서 직접 입사해 수정함

15 hours ago 1

  • Mintlify의 검색 기능에서 경쟁 조건으로 인한 문제로 1년 이상 불편함이 있었음
  • 기자는 Trieve의 창업자로, Mintlify의 검색 엔진 공급계약 업체였으나, 직접 코드에 접근이 안 돼 문제를 고칠 수 없었음
  • Mintlify 입사 후 AbortController를 적용해 검색 쿼리 충돌 문제 해결함
  • 오픈 소스였다면 외부에서 PR로 직접 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함
  • 작은 문제를 직접 고칠 수 있는 능력에서 만족감과 제품 향상 가치가 발생함

문제의 발견 : Mintlify의 검색 기능 결함

  • Mintlify의 검색 기능에서 경쟁 조건(race condition) 문제와 관련된 버그로 인해 검색 결과 오류 현상이 발생함
  • Trieve의 창업자로서 Mintlify에 검색 솔루션을 공급하는 입장이었으나, 실시간 검색 중 쿼리가 중단되지 않아 이전 검색 결과가 계속 나타나는 문제가 있었음
  • 예전에도 Slack을 통해 Mintlify 측에 해당 이슈를 공유했으나, 우선순위에 밀려 고쳐지지 않은 채 남아 있었음
  • 사용자 타이핑 도중 여러 번 검색 요청이 중복되며, 최종적으로 원치 않는 검색 결과가 보여 검색 품질의 저하로 이어졌음
  • 검색 품질 이슈가 계속되면서, Trieve에도 부정적인 이미지를 남기는 상황이었음

문제 해결 과정

  • Mintlify에 합류하게 되면서 직접적으로 코드베이스에 접근할 수 있게 됨
  • 검색 함수 내에 AbortController를 구현하여, 이전 검색 쿼리를 즉시 중단하도록 개선함
  • 이제 사용자가 타이핑할 때마다, 가장 최근의 검색 결과만 반영되므로, 항상 최신 상태의 정확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음
  • 과거 Twitter에 단기간 입사해 작지만 중요한 UX 개선을 했던 George Hotz 사례와 비슷하게, 작은 불편을 직접 해결한 성취감을 느낌
  • 문제 해결에 직접 뛰어드는 엔지니어 정신에 대한 동경, 그리고 그 방식을 통해 커리어 방향성을 확립하는 작은 성공 경험을 얻음

오픈 소스의 가치 재조명

  • 개인적으로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개발과 활용을 선호함
  • 오픈 소스라면, 외부 개발자가 직접 버그 수정이나 기능 개선 Pull Request(PR) 를 제출할 수 있는 구조였음
  • 만약 Mintlify의 검색 기능이 오픈 소스였다면, 1년 동안 지속된 문제를 즉시 PR로 해결할 수 있었을 것임
  • 폐쇄형 소스 모델의 경우, 코드 접근권이 있어야만 개선 가능하다는 한계점이 다시 부각됨
  • 오픈 소스 환경의 '즉각적 권한 부여' 의 가치를 인정하면서도, 각 회사의 사업 모델 차이도 이해함

직접 개선의 보람

  • Mintlify 검색 기능이 더 매끄럽고 반응성이 좋아진 원인은 바로 이 개선 덕분임을 언급함
  • 오랜 기간 마음에 걸렸던 작은 버그를 직접 고침으로써, 제품 발전에 기여하는 만족감을 느낌
  • 앞으로도 이런 작지만 의미 있는 개선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계획임
  • 제품을 전설적으로 만드는 것은 이런 반복적인 문제 해결 노력이 쌓여서 가능해짐
  • 사소한 불편을 직접 고칠 수 있는 힘이 주는 성취감을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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