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김하성, LA에인절스전서 4타수 무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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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탬파베이 김하성

미국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의 김하성(29)이 오늘도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습니다.

김하성은 로스앤젤레스(LA) 에인절스와 원정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습니다.

최근 2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했던 김하성은 이날 삼진 3개를 당하며 침묵했고, 타율은 전날 0.222에서 0.204로 내려갔습니다.

경기는 탬파베이가 5대 4로 승리, 2연승을 거뒀습니다.

57승 59패의 탬파베이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5개 팀 중 4위에 머물렀습니다.

탬파베이는 9일부터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 3연전을 시작합니다.

김혜성이 어깨 부상으로 결장 중인 LA 다저스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 경기에서 3대 5로 졌습니다.

오타니 쇼헤이가 3회 시즌 39호 홈런을 쳤으나 세인트루이스와 3연전을 1승 2패로 마쳤습니다.

오타니는 이 홈런으로 메이저리그 통산 1천 안타를 달성했습니다.

일본 선수의 메이저리그 1천 안타는 스즈키 이치로(3천89개), 마쓰이 히데키(1천253개)에 이어 오타니가 세 번째입니다.

66승 49패를 거둔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지키고 있고, 다저스의 다음 일정은 9일부터 시작되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 3연전입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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