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하게 미소 짓는 장유빈
지난해 한국 선수 최초로 LIV 골프에 진출했다가 올 시즌 국내 무대로 돌아온 장유빈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1년 8개월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복귀 후 첫 승을 거뒀습니다.
장유빈은 제주 서귀포시 사이프러스 골프 & 리조트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KPGA 클래식 위드 아임비타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3개를 기록하며 10점을 따냈습니다.
KPGA 클래식은 각 홀의 스코어에 따라 부여된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정하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의 대회로 파는 0점, 버디는 2점, 이글은 5점, 앨버트로스는 8점을 주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상은 모두 -3점으로 처리됩니다.
최종 합계 49점을 쌓은 장유빈은 2위 박은신(45점)을 4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오르며 우승 상금 1억 4천만 원을 받았습니다.
장유빈에게는 의미가 큰 우승입니다.
2024년 KPGA 투어 대상과 상금왕을 차지한 장유빈은 지난해 한국 선수 최초로 LIV 골프에 진출했지만 높은 벽을 실감하고 올해 다시 국내 무대로 'U턴'했습니다.
올 시즌 8번째 대회로 나선 KPGA 클래식에서 장유빈은 2라운드부터 선두로 나선 뒤 최종일까지 지켜내며 지난 2024년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우승 이후 1년 8개월 만의 우승이자 개인 통산 4승째를 달성했습니다.
(사진=PGA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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