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익시젠', AWS 손잡고 글로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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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7.20 17:26 수정2025.07.20 17:26 지면A25

LG유플러스는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아마존 베드록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자사 경량화 대규모언어모델(sLLM) ‘익시젠’을 제공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아마존 베드록은 세계 개발자들이 다양한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선택해 AI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마켓플레이스에선 전 세계 100개 이상의 AI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국내 통신사 최초로 익시젠을 아마존 베드록 마켓플레이스에 제공하게 됐다. 익시젠은 LG AI 연구원이 만든 대규모언어모델(LLM) ‘엑사원’을 기반으로 특정 분야의 데이터를 학습시켜 개발한 모델이다. 베드록에 등록된 익시젠은 금융 데이터를 학습해 최적화한 금융 특화 모델이다. 다양한 금융 관련 질문에 답변하거나 내용을 요약하는 등 자연어처리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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