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지부터 금융 피해 예방까지 고객 보호…"보안에 진심인 통신사 될 것"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홍범식)는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과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최윤호 LG유플러스 AI Agent추진그룹장(오른쪽)과 오지영 우리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 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LGU+]](https://image.inews24.com/v1/d7e021893c887c.jpg)
이 협약은 금융과 통신이 긴밀히 협력해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급증하는 신종 사기 수법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LG유플러스와 우리은행은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보이스피싱이 실질적인 금융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협업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보이스피싱 사기 수법 및 피해 사례 정보 공유 △피해 확산 방지 위한 실시간 업무 지원 △정기 협의체 구성 통한 협업 과제 발굴 및 세부 실행 계획 수립 △기타 금융 사기 방지 위한 공동 대응책 마련 등을 추진한다.
양사는 갈수록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빠르게 대응하고 금융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윤호 LG유플러스 AI Agent추진그룹장(상무)은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는 금융기관과 통신사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LG유플러스는 고객의 안전한 통신 및 금융 생활을 지원해 보안에 가장 진심인 통신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