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은행 K리그1 2026 울산 HD와 FC서울의 경기에서 서울 김기동 감독이 선수들에게 지시하고 있다.
파죽지세의 프로축구 K리그1 선두 FC서울이 세 번째 '도장 깨기'에 나섭니다.
서울은 모레(18일) 낮 2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8라운드 홈 경기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대결합니다.
김기동 감독이 지휘하는 서울의 상승세는 2016년 이후 '10년 만의 우승'을 기대하게 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서울은 개막전부터 차례로 인천 유나이티드, 제주 유나이티드, 포항 스틸러스, 광주FC 상대 4연승을 달린 뒤 FC안양과 1대 1 무승부를 거두며 잠시 숨을 골랐습니다.
이어지는 강팀과 3연전 중 첫 두 경기에서 잇따라 승전고를 울리면서 서울은 확실한 '우승 후보'로 올라섰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와 홈 경기에서 1대 0으로 이겼고, 어제 울산 HD와 원정 경기에서는 4대 1 대승을 거뒀습니다.
2위 울산과 격차를 승점 6으로 벌린 선두(승점 19) 서울의 경기력은 흠잡을 데가 없습니다.
서울의 골 득실은 16골, 4실점으로 +12골입니다.
2~4위권 팀들보다 멀찌감치 앞서서 홀로 두 자릿수 골 득실을 기록 중입니다.
4골로 리그 득점 랭킹 공동 4위에 올라가 있는 클리말라를 앞세운 서울의 공격력은 막강합니다.
울산전에서 2골 1도움을 올리며 대승을 끌어낸 송민규(리그 3골 2도움), 김 감독 체제에서 업그레이드된 조영욱(2골) 등 국내 골잡이들의 발끝도 날카롭습니다.
수비진에서는 야잔과 로스의 외국인 센터백 듀오가 철벽을 세웠습니다.
여기에 선방이 좋은 골키퍼 구성윤의 활약이 더해지면서 리그 최소 실점(4골)을 기록 중입니다.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씨가 예보된 18일, 수만 관중이 모일 상암벌에서 대전마저 격파한다면, 서울은 2위권과 최대 9점까지 격차를 벌릴 수 있습니다.
단독 선두 체제를 구축하게 됩니다.
최근 3연패를 당한 대전은 반등이 절실합니다.
시즌 전만 해도 우승 후보로 꼽혔던 대전은 주민규(0골), 디오고(1골) 등 공격진의 집단 부진에 11위(승점 6)까지 추락했습니다.
선방률 76.5%(리그 3위)인 골키퍼 이창근의 활약이 없었다면 최하위에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스트라이커였던 황선홍 대전 감독이 차갑게 식은 공격진의 득점포에 불을 붙이지 못한다면 4연패 수렁에 빠질 수 있습니다.
개막 5경기(2무 3패) 무승에 허덕이다가 반등한 제주는 같은 날 오후 4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으로 김천 상무를 불러들여 3연승에 도전합니다.
제주는 6라운드 부천(1대 0), 7라운드 포항(2대 0)과 경기에서 잇따라 무실점 승리를 거뒀습니다.
최병욱, 조인정, 신상은, 장민규 등 국내 공격진 역시 최근 득점 감각이 살아나고 있어 두 경기 연속 다득점을 기대하게 만듭니다.
김천은 K리그1에서 유일하게 승리를 거두지 못한 팀입니다.
그런데도 끈질긴 축구로 질 경기에서 비겨 10위(승점 6·6무 1패)를 마크했습니다.
김천은 공격수 이건희와 이상헌을 앞세워 마수걸이 승리에 도전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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