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현장·재택 내부망 접속 가능…동일한 보안 환경 유지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KT(대표 김영섭)는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 이하 공사)의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구현을 위한 5G 업무망 구축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KT 로고. [사진=KT]](https://image.inews24.com/v1/6d27075d721ff7.jpg)
KT는 5G 이동통신 기반 스마트 오피스망을 공공기관 최초로 공사 업무망에 적용했다. 전국 단위 사업장에서 순환근무·외근·출장 중심으로 진행되는 근무 환경에 최적화된 디지털 업무 환경을 구현했다.
이 사업을 통해 공사 임직원들은 사무실, 재택, 출장지 등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보안 위협 없이 안정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KT가 구축한 5G 업무망은 기존 유선랜 중심의 업무 환경의 한계를 넘어 무선 네트워크 환경에도 사내 보안정책이 적용된 공공기관 전용 스마트 오피스망이다. 직원이 노트북에 전용 5G 단말(5G EGG)을 연결하면, 별도의 설정 없이 사무실과 동일한 보안 환경에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기존에는 인사이동, 조직개편, 수해복구 대응 등으로 사무 환경이 변경될 경우, 네트워크 공사와 장비 재구축에 시간과 비용이 반복적으로 소요됐다. KT의 5G 업무망을 활용하면 케이블 설치나 업무 PC의 IP 재설정 없이 신속한 환경 재구성이 가능해, 업무 연속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유용규 KT Enterprise부문 공공사업본부장(전무)은 "KT의 차별화된 5G 기술력과 공공기관에 최적화된 보안 인프라 기반의 업무망 구축으로 공공기관의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전환과 일하는 방식 혁신을 적극 도모할 것"이라며 "5G와 AI 융합 인프라를 바탕으로 업무 효율화와 AX 전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