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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KT(대표 박윤영)가 내달부터 기존 5G와 LTE로 이원화됐던 요금 체계를 하나로 통합한 신규 ‘통합요금제’를 내놓는다.
KT 고객은 스마트폰 단말 종류나 네트워크 유형에 관계없이 동일한 기준으로 요금제를 직관적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새로운 통합요금제가 출시되는 7월 1일부터 기존 5G 및 LTE 요금제 105종의 신규 가입은 중단된다. 기존 가입 고객은 현재 이용 중인 요금제를 변경 없이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KT는 기존 요금 체계를 전면 개편해 라인업을 총 18종으로 대폭 간소화했다. 새 요금제는 완전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초이스’와 데이터 용량별 최적의 선택지를 제공하는 ‘베이직’ 두 가지 라인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개편의 핵심은 전 구간 ‘데이터 안심 옵션(QoS)’ 도입이다. 이를 통해 요금제와 관계없이 모든 가입자가 기본 데이터 소진 이후에도 데이터를 지속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데이터 차단에 대한 걱정 없는 이용 환경을 마련했다.
연령 및 이용 패턴에 따른 맞춤형 혜택인 ‘덤 혜택’의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고객이 연령 기준을 충족하면 별도 신청 절차 없이 혜택이 자동 적용되는 방식이다.
기존 요금제 이용 고객을 위한 혜택도 함께 개선한다. 특히 음성·문자 제공이 제한적이었던 LTE 저가 요금제를 이용하는 시니어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군 장병 고객에게는 복무 기간 동안 추가 데이터를 제공하고, 장애인 등 복지 대상 고객에게는 영상 및 부가통화를 최대 600분까지 확대 제공한다.
KT 커스토머사업본부장 김영걸 상무는 “이번 통합요금제는 고객 관점에서 요금제 구조를 재설계해 선택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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