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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탈리아 AFP=연합뉴스) 지난 30일(현지시간)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이 튀르키예 남부 안탈리아에서 훈련 시작 전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6.3.31 photo@yna.co.kr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은 31일(현지시간) 이란이 2026 북중미월드컵에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이날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린 이란과 코스타리카의 친선전 경기장에서 "이란은 월드컵에 있을 것이며 그것이 바로 우리가 여기에 있는 이유"라고 말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이란은 매우 강한 팀"이라고 추켜세우기도 했다.
지난달 말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전쟁이 벌어지면서 이란이 이번 월드컵에 참여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중미 월드컵은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가 공동 개최한다. 벨기에, 이집트, 뉴질랜드와 함께 G조에 속한 이란은 모든 조별리그 경기를 미국에서 치르게 돼 있다.
앞서 이란축구협회는 조별리그 경기를 미국이 아닌 멕시코에서 치르길 원한다며 대회 참가 의지를 드러냈다.
이와 관련해 인판티노 회장은 지난 11일 소셜미디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대표팀이 미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하는 것을 당연히 환영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d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3월31일 23시3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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