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M 차가원 측, 연예인 줄이탈 속 법적대응 "악의적 보도 매체 1천억원대 손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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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빅플래닛메이드엔터 대표)이 최근 불거진 일련의 논란에 대해 "회사를 적대적으로 인수하기 위해 벌인 불법적인 공작"이라며 1000억원대 손배소를 제기한다고 밝혔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이하 BPM) 차가원 대표의 법률 대리인인 현동엽 변호사는 10일 "본 사건의 실체는 노머스와 차준영, 그리고 D 매체가 결탁하여 BPM을 적대적으로 인수하기 위해 벌인 일"이라고 강력한 법적 대응을 밝혔다.

그룹 엑소의 첸백시 (그룹 엑소 첸 백현 시우민) 소속사 INB100이 10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SM엔터테인트의 부당한 처사를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INB100의 모기업인 원헌드레드의 차가원 회장(건설사 피아크 그룹 회장)이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그룹 엑소의 첸백시 (그룹 엑소 첸 백현 시우민) 소속사 INB100이 10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SM엔터테인트의 부당한 처사를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INB100의 모기업인 원헌드레드의 차가원 회장(건설사 피아크 그룹 회장)이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현 변호사는 먼저 노머스와의 분쟁에 대해 "노머스 측의 '프롬' 서비스 장애 등 명백한 계약 불이행으로 인해 신뢰 관계가 완전히 파탄 났다"며 "더 이상 계약을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발생한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및 분쟁 합의가 이루어지기 전까지, 상계 처리를 위해 선수금을 담보로 보유하고 있는 것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이는 기업 간 분쟁에서 발생하는 정당한 법적 권리 행사이며, 이를 사기 혐의로 몰아가는 것은 사건의 본질을 왜곡하는 악의적인 프레임이라고 강조했다.

2019년 설립된 노머스는 가수나 배우 등 아티스트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각종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지금은 소속사를 떠난 태민의 팬 활동 혜택과 소통을 지원하는 '프롬(fromm)' 멤버십 및 채널 서비스를 오픈한 바 있다.

현 변호사는 또한 노머스의 수백억 원대 사기 혐의 고소의 목적이 '경영권 탈취'에 있다고 규정했다. 현동엽 변호사는 "이번 고소는 차준영과 노머스 측이 차가원 대표의 회사와 소속 아티스트를 조직적으로 빼앗기 위해 공모하여 진행한 허위 고소"라며 "이들은 불법적인 적대적 인수 작업을 정당화하기 위해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여론을 조작해 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차준영과 유착하여 악의적 보도를 한 D매체에 대해 1,00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현 변호사는 "상대 측의 불법적인 작업과 악의적인 기사로 인해 회사의 대외 신인도가 하락하고 금융 환경이 악화되는 등 경영에 심각한 차질을 빚었다"며 "현재 발생한 아티스트 미정산 사태 역시 이러한 외부 압박으로 인해 회사의 자금 흐름이 왜곡되면서 발생한 안타까운 결과"라고 설명했다. 회사를 위기로 몰아넣은 당사자들이 오히려 그 위기를 빌미로 회사를 탈취하려 한다는 취지다.

진행 중인 경찰 수사에 대해서는 무죄 입증을 자신했다. 현동엽 변호사는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된 서류들은 이미 변호인이 소명을 위해 제출하려고 준비 중이던 정상적인 계약 관련 자료들"이라며 "특히 압수된 휴대폰에는 차가원 대표의 무죄를 입증하고 상대 측의 공모를 밝혀낼 증거가 차고 넘치기 때문에, 포렌식 과정에 적극 참여하여 불송치 결정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현 변호사는 "상대방의 악의적인 주장에 굴하지 않고 진실을 명백히 밝힐 것"이라며 "회사의 정상화와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허위 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민·형사상 모든 법적 조치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은 최근 수백억원대 사기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차 회장은 본인이 운영하는 엔터테인먼트사 소속 연예인을 앞세워 관련 업계에 동업을 제안한 뒤 선수금을 받고 사업을 진행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는다. 경찰은 차 회장에 대해 3건의 고소장을 접수한 뒤 사건을 병합해 수사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기 피해 주장 금액은 300억원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최근 빅플래닛엔터테인먼트를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빅플래닛엔터테인먼트에 몸담고 있던 아티스트들은 정산금 미지급을 이유로 줄줄이 회사에서 이탈했다. 그룹 샤이니 태민, 더보이즈, 비비지, 이무진, 비오, 이승기 등이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으며, 백현 또한 몸담고 있던 INB100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경찰이 ‘300억원대 사기 의혹’을 받는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이 운영하는 엔터테인먼트사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경찰은 300억원대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빅플래닛엔터테인먼트를 압수수색 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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