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박서진이 '현역가왕' 2대 가왕이 되고 난 뒤 부모님이 가장 먼저 생각났다고 말했다.
12일 오후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MBN '현역가왕2' TOP7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박서진과 진해성, 에녹, 신승태, 최수호, 강문경이 참석했으며, 김준수는 공연 일정으로 불참했다.
![가수 박서진이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MBN '현역가왕2' TOP7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ae641b46313673.jpg)
'현역가왕2'는 2025년 치러질 '한일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남성 현역 가수' TOP7을 뽑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지난 달 25일 막내린 '현역가왕2'는 박서진과 진해성-에녹-신승태-김준수-최수호-강문경 등 '신곡 미션'과 '현역의 노래' 미션을 통해 TOP7으로 선발됐다.
박서진은 쟁쟁한 가수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박서진은 "처음 1등을 해서 실감이 안 나고, 앞으로 어떻게 이끌어나갈지 모르겠다"고 했다.
'현역가왕' 2대 가왕이 된 박서진은 "무대 내려와서 부모님과 영상통화를 했는데너무 좋아해줬다. 부모님이 삼천포에 떡을 많이 돌렸다고 하더라. 가왕밸트를 보고 난 뒤 '죽어도 여한이없다'고 무서운 말을 하더라. 부모님이 더 기뻐할 무대를 많이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들은 올해 중 '2025 한일가왕전'도 앞두고 있다. 박서진은 "한일가왕전에 어떤 분들이 나올지 모르겠지만 저희만의 무기가 있다고 생각한다. 한국의 정서를 알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임했다. 한국의 정서를 잘 보여줄 수 있는 무대를 보여주고 싶다"고 당찬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현역가왕2' 출연자들은 오는 4월 18일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창원, 전주, 대전, 안양, 광주, 울산 등에서 전국투어 콘서트를 연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