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2' 박서진 "첫 1등 실감 안나, 부모님 '죽어도 여한 없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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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 기자 입력 2025.03.12 15:36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박서진이 '현역가왕' 2대 가왕이 되고 난 뒤 부모님이 가장 먼저 생각났다고 말했다.

12일 오후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MBN '현역가왕2' TOP7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박서진과 진해성, 에녹, 신승태, 최수호, 강문경이 참석했으며, 김준수는 공연 일정으로 불참했다.

가수 박서진이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MBN '현역가왕2' TOP7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가수 박서진이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MBN '현역가왕2' TOP7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현역가왕2'는 2025년 치러질 '한일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남성 현역 가수' TOP7을 뽑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지난 달 25일 막내린 '현역가왕2'는 박서진과 진해성-에녹-신승태-김준수-최수호-강문경 등 '신곡 미션'과 '현역의 노래' 미션을 통해 TOP7으로 선발됐다.

박서진은 쟁쟁한 가수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박서진은 "처음 1등을 해서 실감이 안 나고, 앞으로 어떻게 이끌어나갈지 모르겠다"고 했다.

'현역가왕' 2대 가왕이 된 박서진은 "무대 내려와서 부모님과 영상통화를 했는데너무 좋아해줬다. 부모님이 삼천포에 떡을 많이 돌렸다고 하더라. 가왕밸트를 보고 난 뒤 '죽어도 여한이없다'고 무서운 말을 하더라. 부모님이 더 기뻐할 무대를 많이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들은 올해 중 '2025 한일가왕전'도 앞두고 있다. 박서진은 "한일가왕전에 어떤 분들이 나올지 모르겠지만 저희만의 무기가 있다고 생각한다. 한국의 정서를 알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임했다. 한국의 정서를 잘 보여줄 수 있는 무대를 보여주고 싶다"고 당찬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현역가왕2' 출연자들은 오는 4월 18일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창원, 전주, 대전, 안양, 광주, 울산 등에서 전국투어 콘서트를 연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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