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스테이' 강지섭 "JMS, 모델 제안하며 접근...'여자 몇명 갖다바쳤냐' 온갖 악플에 극단적 생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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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강지섭이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신도 논란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11일 방송된 MBN ‘오은영 스테이’에는 강지섭이 출연했다.

이날 강지섭은 "(오은영 스테이에) 출연하기 전에 생각을 많이 했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얘기하고 더 언급은 안 할 것이다. 괜히 긁어 부스럼 만드는 게 아닌가 생각도 든다"고 말을 꺼냈다.

오은영 스테이 [사진=MBN]오은영 스테이 [사진=MBN]

이어 강지섭은 2023년 OTT에 (공개된) ‘나는 신이다’에 나온 종교단체에 다녔었다. 대학생 때 아르바이트 하러 가는 길이었는데 뒤에서 '키도 크고 잘생겼는데 모델 일 하지 않겠냐’고 하더라. 에이전시인 줄 알았다. 밖에서 두번 만났는데 성경 공부를 제안하더라. 호기심에 공부한다고 몇번 갔었다. 근데 좀 이상한 게 바로 예배를 못 드리게 하고, 그 전에 교육을 30가지 정도 받아야 되더라. 그리고 찬송가도 뽕짝으로 개사해서 불렀다"고 말했다.

오은영 스테이 [사진=MBN]오은영 스테이 [사진=MBN]

강지섭은 "2017년쯤 탈퇴를 했는데 이후 넷플릭스에서 그 종교 관련 다큐가 방영됐다. 근데 그 전에 예능 프로에 우리 집이 나온 적이 있다. 그때 버리려고 둔 JMS 관련 액자가 문제가 된 거다. 사실 나는 그 액자가 무슨 의미인지도 몰랐다. 그런데 그 액자가 조명이 되면서 온갖 댓글이 달리더라. '여자 몇명 갖다 바쳤냐' 등등. 그땐 아침에 눈 뜨는 게 두렵더라. 극단적인 생각까지 들었다"고 밝혔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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