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 예비신부' 김다영 아나, SBS 퇴사한다(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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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방송인 배성재와 결혼하는 김다영 아나운서가 SBS를 퇴사한다.

SBS 측은 11일 조이뉴스24에 "김다영 아나운서가 퇴사 의사를 밝힌 것은 사실"이라며 "현재 사표 수리가 되지 않은 상태며 퇴사 일자 역시 확정되지 않았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배성재 김다영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앞서 배성재와 김다영 아나운서는 지난 7일 결혼을 발표했다. 배성재 소속사 SM C&C는 "배성재 아나운서가 김다영 SBS 아나운서와 오는 5월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다"고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는 "두 사람은 2년 간의 교제 끝에, 최근 서로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라면서 "두 사람은 모든 형식을 생략하고 가족들의 식사 자리를 가지는 것으로 예식을 대신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성재는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를 거쳐 2006년 SBS 공채 14기 아나운서로 자리를 옮겼다. 2021년 퇴사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전향했다. '골때리는 그녀들'과 라디오 '배성재의 텐' 등을 진행 중이다.

김다영은 2021년 SBS 경력직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골때녀' FC아나콘다 멤버로 활약하며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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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1. 211.175.165.*** 2011.05.12 오후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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