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眞 김용빈, 우승 공약 지킨다⋯오늘(14일) 일일찻집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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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미스터트롯3' 진(眞)을 차지한 김용빈이 우승 직후 팬들과 만남을 갖는다.

김용빈은 14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용빈이의 일일찻집'을 열고 팬들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

김용빈이 '미스터트롯3'에서 무대를 꾸미고 있다. [사진=김용빈 인스타그램]김용빈이 '미스터트롯3'에서 무대를 꾸미고 있다. [사진=김용빈 인스타그램]

김용빈은 자신의 SNS에 이같은 사실을 공지하며 "여러분들 덕분에 제가 진을 하게 됐다. 진심으로 감사하다. 진 공약을 지키기 위해서 오늘 낮 깜짝 일일찻집을 오픈한다"며 "있다 만나요"라고 전했다.

김용빈은 지난 13일 생방송된 TV CHOSUN '미스터트롯3' 결승전에서 1위를 차지, 임영웅-안성훈을 잇는 3대 眞이 됐다.

진을 차지했다.

TOP7은 각자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는 '인생곡'으로 '미스터트롯3'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모든 것을 토해낸 TOP7의 무대가 뜨거운 감동을 선사한 가운데, 임영웅-안성훈을 잇는 3대 眞 왕관은 김용빈에게 돌아갔다.

5번째로 무대에 오른 김용빈은 돌아가신 할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담아 나훈아의 '감사'를 불렀다. 노래 중간 울컥한 김용빈은 애써 마음을 추스르고 무대를 마친 뒤 눈물을 흘렸다. 김용빈의 무대에 함께 운 마스터 김연자는 "공백기 7년 동안 고민을 많이 했기에 이렇게 멋진 노래를 할 수 있는 것"이라며 "천국에 계신 할머님이 좋아하셨을 것 같다"라고 심사평을 남겼다.

최종 1위 眞은 실시간 문자 투표 443,256표를 획득하며 득표율 27.01%를 기록한 김용빈이 차지했다. 3대 眞 왕관을 쓴 김용빈은 "이렇게 문자 투표 많이 해주신 국민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한 뒤 "집에서 지켜보고 있을 가족들 너무 감사합니다. 저희 할머니가 이 모습을 보셨더라면 너무 행복해하셨을 것 같습니다. 제가 20년 동안 노래했지만 1등이라는 걸 처음 해봅니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용빈이 '미스터트롯3'에서 무대를 꾸미고 있다. [사진=김용빈 인스타그램]김용빈 '일일찻집' 안내 공지. [사진=김용빈 인스타그램]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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