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이준혁, 13억 대박에도 출근한 이유 '마음의 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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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이준혁, 서현우, 오대환이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로 뭉친다.

티빙 오리지널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제공 티빙, 제작 CJ ENM STUDIOS·본팩토리, 연출·극본 윤영빈, 원작 웹소설 작가 서인하)는 성실하고 무탈하게 살아온 직장인 공은태(이준혁 분)가 로또 1등에 당첨된 후 어제와 다른 마음가짐으로 오늘도 출근하는 오피스물이다. 인생을 드라마틱하게 바꾸기엔 조금 부족한 13억. 아무것도 바뀌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결국 스스로 모든 것을 바꾼 평범한 직장인의 성장 스토리가 유쾌한 웃음 속 진한 공감을 선사한다.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사진=티빙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사진=티빙 ]

현실 공감 200%의 오피스 풍경을 완성할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은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한다. 이준혁은 무탈하고 평범하게 살기 위해 평생을 치열하게 살아온 홍성 인터내셔널 영업 5팀 팀장 공은태로 분해 또 한 번 인생 캐릭터 경신에 나선다. 열심히 살아온 인생의 끝에 남을 것이 결국 ‘지루함’ 뿐이라는 것에 슬럼프를 겪던 공은태에게 찾아온 로또 1등은 조금씩 그의 삶의 태도를 바꿔놓는다. 로또 1등을 마음의 보험으로 삼고 오늘도 어김없이 출근하는 공은태의 현실 공감 성장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해진다.

이준혁은 "처음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회사 생활을 하는 친구와 대화를 나눴다. 회사원들이 살아가며 서로 마음을 맞춰가는 이야기다. 이 작품으로 직장인들의 마음을 달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면서 "서현우, 오대환 배우와 재미있게 호흡을 맞출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공은태의 문제적 팀원이자 영업 5팀 대리 양준호는 서현우가 맡아 열연한다. 승승장구하던 황금 같은 20대를 지나 점점 별 볼 일 없어지는 현실 부정기를 혹독하게 치르고 있는 인물. 1년 후임 공은태가 먼저 팀장으로 승진하면서 삐딱선을 타고 문제적 팀원으로 전락하지만, 현실을 직시하고 서포트 하는 법을 배우는 중이다.

오대환은 홍성 인터내셔널의 동네북 영업 4팀 팀장 정선혁으로 변신한다. 고지식할 정도로 바르게 살아왔지만, 번번이 진급에 실패하는 녹록지 않은 현실에 부딪힌 인물. 능력보다 인간관계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우친 그는 자신을 지키기 위해 기회주의자가 되기로 결심한다.

2026년 티빙 공개.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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