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이장우가 전현무와 박나래에게 결혼 소식을 전하며 울컥해 눈물을 보인다.
4일 방송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돌아온 '팜유'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의 '제4회 팜유 세미나 in 튀르키예 이스탄불' 2탄이 공개된다.
!['나 혼자 산다' 이장우가 전현무, 박나래에게 결혼 소식을 전했다. [사진=MBC]](https://image.inews24.com/v1/661d6a90b9974f.jpg)
'제4회 팜유 세미나 in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마지막은 팜유 스타일로 준비한 캠핑 요리 한 상이다. 아름다운 '흑해'를 앞에 두고 저녁을 즐긴 세 사람은 서로를 향한 고마움과 감사의 이야기를 전한다.
이 때 '팜유 막내' 이장우가 "말씀드릴 게 있는데"라며 머뭇거리더니 "날짜를 잡았어요"라고 결혼 소식을 전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장우의 결혼 소식에 깜짝 놀란 전현무와 박나래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모은다.
이장우는 캠핑카에서 의문의 봉투(?)를 가지고 나와 두 사람에게 전한다. "청첩장이야?"라며 놀란 두 사람의 모습에 이장우는 편지임을 밝힌다. 직접 읽어달라는 요청에 이장우는 "눈물 날 것 같은데"라며 편지를 읽는다.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수십 번 썼다 지웠다 고민을 많이 했다"라며 만감이 교차한 모습을 보인 이장우가 전한 이야기에 관심이 쏠린다.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는 첫 만남부터 '팜유'로 가족이 된 순간들을 떠올리며 울컥해 눈시울을 붉힌다. 이장우는 끝내 참지 못하고 흐르는 눈물을 애써 감춘다. 팜유 막내의 진심을 들으며 전현무와 박나래는 어떤 마음이었을지, 또 무지개 회원들의 반응은 어떨지 이목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이장우는 "누가 해야 된다고 정해져 있는 건 아니잖아요"라며 '팜유 대장' 전현무에게 예상치 못한 부탁을 한다. 이에 전현무는 당황해 웃음을 빵 터트린다. '팜유 막내' 이장우의 부탁은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나 혼자 산다'는 4일 밤 11시 10분에 방송한다.
한편 이장우는 배우 조혜원과 7년 열애 끝에 오는 11월 결혼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