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은 흑염룡', 118개국 3주 연속 1위⋯문가영x최현욱 "감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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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입력 2025.03.14 11:16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그놈은 흑염룡' 문가영과 최현욱이 해외 118개국에서 3주 연속 시청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연출 이수현/극본 김수연/제작 스튜디오N/기획 스튜디오드래곤)은 흑역사가 되어버린 첫사랑에 고통받는 '본부장 킬러' 팀장 백수정과 가슴 속 덕후 자아 흑염룡을 숨긴 채 살아가는 '재벌 3세' 본부장 반주연의 봉인해제 오피스 로맨스로, 어릴 적 온라인 게임에서 만나 최악의 인연으로 남은 두 사람이 직장에서 다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말랑말랑한 첫사랑 재회기를 담은 작품.

 문가영과 최현욱이 '그놈은 흑염룡'에서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다.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문가영과 최현욱이 '그놈은 흑염룡'에서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다.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에서 '그놈은 흑염룡'은 방영 첫 주 기준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및 인도 전 지역에서 주간 순위 1위로 진입 후 방영 3주 차인 현재까지 주간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미주, 브라질, 멕시코, 프랑스, 인도 등 주요 국가를 포함한 118개국에서 무려 3주 연속 TOP1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또한 일본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유넥스트(U-NEXT)에서 종합 순위 6위, 드라마 순위 4위로 현재 온에어 중인 한국 드라마 중 1위를 기록했다. 인도네시아 대표 OTT 플랫폼인 비디오(Vidio)에서도 전체 드라마 3위, 한국 드라마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흥행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그놈은 흑염룡'을 통해 문가영(백수정 역)과 최현욱(반주연 역)이 새롭게 그려내고 있는 연상연하 커플 케미에 대한 국내외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는 중이다. 비키 시청자들은 "수정과 주연의 지위와 나이가 뚜렷한 대조를 보이면서도, 일을 열심히 하는 공통점은 훌륭한 케미를 보여준다", "정반대의 성격을 지닌 대담한 수정과 어린아이 같은 모습을 숨기고 있는 주연이가 펼치는 로코가 흥미진진하다"라고 평했다. 또한 마이드라마리스트에는 "약간은 달콤하고, 약간은 짠맛이 있는 로코다. 수정과 주연의 확실한 케미스트리가 돋보인다", "유머와 긴장의 완벽한 균형을 이루는 중독성 있는 로맨스" 등 호평이 이어졌다. 또한 해외 SNS에서 한 시청자는 "수정의 반항적인 성격과 주연의 장난기 어린 면은 캐릭터 변주를 만들며 역동성을 만들어낸다. 이들의 상반된 특징이 천천히 타오르는 로맨스를 돋보이게 한다"라며 시청 소감을 전했다.

문가영은 "많은 분들이 캐릭터를 사랑해 주시고, 백수정과 함께 몰입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다. '그놈은 흑염룡'을 보시는 분들이 즐거움과 행복을 얻길 바랐는데 국내외 많은 시청자분들께서 힘껏 응원해 주셔서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 남은 방송도 끝까지 재미있게 즐겨 주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최현욱은 "본부장이라는 역할을 처음 해봐서 걱정도 있었지만, 제가 표현하고 싶었던 반주연과 흑염룡을 잘 받아주시고, 담아주신 모든 배우와 스태프분들 그리고 예쁘게 봐주신 시청자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특히 최현욱은 "다 같이 정말 재밌게 만들었는데, 보시는 분들이 많이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 벌써 드라마가 후반부에 접어들었는데 끝까지 꼭 함께해달라"라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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