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관계증명서' 한고은, 첼리스트 변신 "오랜만의 복귀작, 애정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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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한고은이 첼리스트로 분해 압도적인 아우라를 발산했다.

10일 MBC 새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 측이 한고은의 스틸을 첫 공개했다.

'가족관계증명서' 한고은 스틸 [사진=MBC]'가족관계증명서' 한고은 스틸 [사진=MBC]

'가족관계증명서'는 태어난 순간부터 한 가정을 망가뜨린 존재로 낙인 찍힌 한 아이와 세상의 날 선 편견과 가혹한 운명에 정면으로 맞서며 스스로의 삶을 되찾아 가는 한 여자의 생존기를 그린 작품이다. '잘났어 정말', '잘했군 잘했어' 등 박지현 작가와 '언제나 봄날', '나쁜 사랑', '용감무쌍 용수정' 등 김미숙 감독이 의기투합 했다.

한고은은 극 중 한때 대한민국 클래식계를 평정했던 국립교향악단 첼리스트이자 나지니(박세영 분)의 엄마 나세리 역으로 분한다. 우아한 외모와 압도적인 연주 실력으로 커리어의 정점에 올랐지만, 그 화려함의 이면에는 결코 지울 수 없는 비밀과 불안이 켜켜이 쌓여 있는 인물. 세상의 시선 앞에서 늘 완벽한 모습을 연기하며 자신의 모든 것을 지키기 위한 강한 욕망을 품고 있다.

공개된 스틸에서 블랙 원피스를 우아하게 차려 입은 한고은은 단아하면서도 품격 있는 분위기로 나세리의 아우라를 구현해냈다. 차분한 표정 너머로 엿보이는 날카로운 눈빛 뒤에 미묘한 슬픔이 서린 듯한 표정은 캐릭터의 서사를 궁금하게 만든다.

한고은은 이번 작품으로 오랜만에 본업 복귀한다. 한고은의 드라마 출연은 2022년 ENA '구필수는 없다' 이후 4년 만으로, 이후 각종 예능에 출연해왔다. 나세리는 한고은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캐릭터라는 점에서 기대가 쏠린다.

결혼과 출산 등으로 4년 만에 복귀하는 박세영과의 모녀 케미도 관심사다. 한고은은 모녀 간의 사랑과 갈등, 상처와 애증이 뒤섞인 두 사람의 관계를 연기하게 된다.

제작진은 "한고은은 첫 촬영부터 나세리의 외적인 화려함은 물론, 완벽한 삶 이면에 감춰진 불안과 비밀의 무게까지 놀라울 정도로 자연스럽게 소화해내고 있다"며 "오랜만의 복귀작인 만큼 캐릭터에 대한 애정 또한 남다르다. 한고은이 아니고서는 상상할 수 없는 나세리의 활약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가족관계증명서'는 '첫 번째 남자' 후속으로 오는 7월 6일 첫 방송 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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