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이훈이 할리우드 진출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는 박상면, 김승수 이훈을 초대한 이본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본은 이훈에게 레몬 디톡스 주스를 건네며 "피부도 좋아지고, 할리우드 가서 촬영할 때 먹어라"고 말했다.

박상면은 "너 할리우드 가서 다 찍었잖아"라고 말했고, 이훈은 "다 찍고 개봉했는데 쫄딱 망했다. 작년 9월에 개봉했다. 트라우마다. 머리를 잘랐다. 영화 때문에 머리를 길렀다가"라고 말했다.
박상면은 "나처럼 최소한 영화 40편, 50편은 하고 가야지"라고 말했고, 이훈은 "박상면이 나한테 연기 이야기를 한단 말이야?"라고 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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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훈은 "드라마 연기 누가 가르쳐줬냐. 네가 MBC 로비에서 어디로 갈지도 모를 때 내가 손잡고 데리고 다니면서 여기가 분장실이고, 화장실이고. 내가 다 알려줬다"고 밝혔다.
이훈은 "(박상면이) 우는 연기를 하는데 진짜 울어서 대사를 못 했다. 혼자 완전 빠져서. 우느라 대사 전달을 못했다"고 박상면의 초기 드라마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211.175.165.*** 2011.05.12 오후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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