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이본이 결혼보다 효도가 우선이라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는 박상면, 김승수 이훈을 초대한 이본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본은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다며 "같이 살아서 좋은 점은 마음이 편안한 거다"고 말했다.

이어 "3년 전 아버지가 길에서 살짝 넘어졌는데, 고관절이 부러졌다. 고관절 부상 이후 섬망 증상도 오고 별게 다 왔었는데, 지금은 (괜찮아지셔서) 아침 6시만 되면 운동을 하신다"고 말했다.
또 이본은 어머니가 자신 몰래 암 수술을 받았다고 밝히며 "우리 엄마가 (2006년에) 여행을 갔다 오겠다고 했다. (알고 보니) 갑상샘암 판정받고, 병원 가서 몰래 수술받고 온 거다. 나만 몰랐다. 그 다음에 또 해외 여행을 다녀오겠다는 거다. 그게 유방암 수술이었다. 다행히 엄마가 2017년 완치 판정을 받았다. 지금까지 내가 간호를 맡고 있다"고 말했다.
이본은 "난 지금 연애도 하고 있고, 결혼을 안 하겠다는 건 아니지만 효도가 뒤로 밀리면 안 된다는 그런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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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211.175.165.*** 2011.05.12 오후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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