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2025 러브썸 페스티벌'에 십센치와 이승윤, 홍이삭, 데이브레이크 등이 뜬다.
오는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인 '2025 러브썸 페스티벌'(2025 LOVESOME, 이하 2025 러브썸)이 1차 라인업 8팀을 공개했다.

4월 26일, 페스티벌의 첫 번째 날은 영원한 청춘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10CM를 필두로 JTBC '싱어게인 3'에서 우승을 차지한 홍이삭, 제20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신인'과 '최우수 모던록 노래'에 노미네이트 된 한로로와 덤덤한 목소리로 오늘을 나지막이 노래하는 신예 김수영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4월 27일에는 JTBC '싱어게인'의 초대 우승자인 이승윤을 비롯해 한국 인디밴드 계의 교과서 데이브레이크, MBC '복면가왕' 9연승에 성공하며 실력파 록밴드로 주목받고 있는 터치드, '퓨처팝'을 선도하고 있는 밴드 솔루션스가 페스티벌 마지막 날, 활기차게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인넥스트트렌드는 "올해에는 양일 라인업의 분위기를 상반되게 기획함으로써 관객들에게 다양한 음악적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음악적 다양성과 더불어 '올해의 책' 저자이자 이번 행사의 중심인물인 반 고흐의 치열하게 아름다웠던 삶을 페스티벌의 곳곳에 표현함으로써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완벽한 페스티벌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LOVESOME(러브썸) 페스티벌'은 매년 올해의 도서를 선정, 책과 함께하는 음악 피크닉이라는 이색적인 컨셉으로, 2019년부터 매년 봄, 관객들을 찾아가고 있다. 올해는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 반고흐의 삶을 담은 '반 고흐, 영혼의 편지'가 올해의 도서로 선정됐다.
'2025 러브썸(LOVESOME) 페스티벌'의 공식 티켓은 2월 17일부터 예스24(YES24)와 인터파크, 네이버 예약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주요 일정을 비롯한 다양한 정보는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