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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 뷰어인 Adobe Reader 설치 파일 용량이 수년간 크게 증가하여 최신 Windows 11용 25.x 버전은 약 687MB에 달함
- 이 버전엔 AI 기능, 자동 업데이트, 온라인 서비스 광고, 2가지 GUI(신/구 버전) 가 포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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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atraPDF 3.5.2는 크기가 8MB 수준으로, 광고·AI·자동업데이트 없이 경량성과 단순성을 유지함
- 그래프에 따르면 Adobe Reader는 1993년 약 1MB에서 시작해 2025년 687MB로 폭발적 증가를 보임
- 단순한 PDF 리더에서 거대한 서비스 허브로 변한 흐름은 소프트웨어 비대화 현상의 전형적 사례임
Adobe Reader 설치 파일 크기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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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약 1MB 수준에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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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초반: 5~10MB 수준으로 점진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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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 15~20MB대에 머물다 점차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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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이후: 200MB를 넘어 2025년 687MB까지 급등
SumatraPDF와의 비교
- SumatraPDF 최신 버전(3.5.2) 설치 파일은 8MB
- 특징:
- AI 기능 및 광고 없음
- 자동 업데이트 없음(필요시 수동 확인)
- 클라우드 서비스 연동 기능 없음
- 설치 파일 크기와 기능 간의 대비가 극명함
업데이트
- Hacker News에서의 최고 댓글: "Looks like a chart crime scene." (차트가 범죄 현장처럼 보인다는 유머)
- 이에 선형 그래프와 그래프 생성에 사용된 소스 파일이 추가로 제공됨
맥락과 시사점
- Adobe Reader는 단순 PDF 뷰어를 넘어 클라우드, 광고, AI 서비스 통합 플랫폼으로 확장됨
- 그러나 그 결과 비효율적·무거운 소프트웨어가 되었으며,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는 불만 요인 존재
- 반면 SumatraPDF는 경량·단순·오픈소스 철학을 유지하며, 파워 유저 층에 여전히 사랑받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