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선물하기서 이용권 판매⋯10분의 1 수준에 구매 가능해 주목
카카오톡에서 쓰는 챗GPT 이용자 확대 전략 일환으로 해석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월 30만원에 달하는 챗GPT 멤버십 상품인 '챗GPT 프로'를 카카오톡에서 2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어 화제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판매 중인 '챗GPT 프로' 이용권 상품 예시 화면 [사진=카카오]13일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챗GPT 프로 1개월 이용권을 2만9000원에 판매하는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1인당 최대 5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구매·선물 후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챗GPT 프로는 챗GPT 유료 요금제 중 최상위 등급으로, 웹에서 결제했을 때 월 200달러(약 28~3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고급 AI 모델 사용, 복잡한 데이터 분석, 코드 생성·검증 등 높은 수준이 요구되는 작업에 적합한 멤버십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프로모션은 정가 대비 10분의 1 수준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것이어서 파격적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카카오에서 별도의 마케팅 없이 상품을 내놓았지만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판매 정보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이번 상품은 카카오가 지난해 10월 선보인 '챗GPT 포 카카오' 이용자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오픈AI와 전략적 제휴를 맺은 카카오는 카카오톡에서 챗GPT를 손쉽게 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에 따르면 200만명 수준이었던 이 서비스 이용자는 최근 800만명까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 관계자는 "지난 12일부터 '챗GPT 포 카카오' 유료 구독 상품(플러스·프로) 프로모션을 시작했다"며 "판매 종료 시점은 현재 미정"이라고 설명했다. 프로모션과 관련해서는 "'챗GPT 포 카카오' 서비스 사용 경험을 확대하고 AI 서비스 이용권을 가족과 지인 등에게 선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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